사진 解憂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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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의 매력에 빠지다. ZEISS Biogon 21mm f2.8 ZM

나는 주로 50mm, 90mm 화각의 렌즈를 사용한다. 35mm 화각만 되어도 피사체가 너무 멀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피사체를 꽉 차게 담기 위해서는 한발 더 다가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그 피사체가 사람이라면, 가까이 간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21mm 화각은 엄청난 광각이며 거의 앞에 들이 대야하는 수준이기 때문에부담스러워 거들떠 보지도 않는 화각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내가 ZEISS Biogon T* 2.8/21 렌즈를 소유하고 있느냐 하면 ZEISS Biogon T* 2.8/21는 내가 본 라이카 렌즈 중 가장 못생겼다.대신 색감은 진득하니 괜찮은것 같다. ZEISS 렌즈군은 몇개 더 들이고 싶다. 25.03.22 경복궁 앞 탄핵 촉구 집회 헌법 ..

Reportage 사진 2025.03.24

Leica Elmar 50mm f2.8를 들고 순천에 불시착 2024.12

찐 P인 나는 느슨하게 계획하고 불꽃같이 실행하는것이 몸에 배어있다.하지만 이번 여행 중 발생한 사고로느슨했던 계획마저 물거품이 되자 당황을 하게 되는데...  Leica Elmar-M 50mm f2.8 올드 렌즈. 최소 60살 운좋게(?)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하였다.전라남도까지 가기엔 늦은 감이 있지만 고흥에서 일몰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싶어 점심 시간쯔음 부랴부랴 시작한 여행이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스파가 딸린 숙소까지 예약했다. 한참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계기판에서 빨간 경고등과 함께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다.x됐다 싶어,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 출구로 빠져 나온 나는 예정에도 없던 순천에 머무르게 되었다. 정비소를 찾는데 하루, 차가 고쳐질때 까지 이틀 총 2박 3일이었다.       ..

여행 사진 2025.03.19

해남 땅끝 매화 축제 - 보해 매실 농원 그리고 나주 2025.03

6년전에 이곳에 방문 했을땐포근한 날씨에 초록이 돋아나고 있었으며 매화가 만개했었다. 삼일절이었다. (아마도)  올해는 3월 중순에 방문했음에도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 덜덜 떨며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왔다.   마카오, 홍콩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전문 모델님을 힘들게 섭외했다.                      나주 곰탕 골목    나주 행운 분식 - 사라다빵           금동 숯불 구이

여행 사진 2025.03.17

Polk Audio Reserve R200 사용기

숙취로 죽은 듯이 누워있었는데 택배가 도착했다. 그어떤 스피커보다 무거웠다. 소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무거울수록 좋은 스피커일 가능성이 크다. R200은 몹시 무겁다. 가격대 무게비는 최강이 아닐까 물론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 들어보진 않음 국내에서는 Polk Reserve R200, Klipsch R-50M은 서로 비슷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데 해외에서는 R200이 두배 이상 비싼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급이 다른 것이다. 실제로 하우징 무게로 보나 디테일로 보나 R200이 더 비싸보이긴 한다. 절대적인 성능도 R200이 더 좋겠지 하지만 내 좁은 방에서는 사실 큰 차이가 없거니와 R200은 여러모로 불편하기만 한 스피커이다. 처분해야지

스피커 사진 2025.03.17

라이카 M11로 담아본 주말 파면 촉구 집회 Weekend Protest in Korea Calling for Presidential Impeachment

25.03.08 경복궁 앞 파면 촉구 집회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 되었고,즉시항고라는 카드가 남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대통령은 석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이후모두의 예상을 깨고 검찰은 즉시항고 하지 않았으며 그분은 석방되었다.

Reportage 사진 2025.03.16

필름으로 담은 비상계엄과 1차, 2차 탄핵소추안 Martial Law and the First and Second Impeachment Bills in Korea

24.12.03 비상 계엄 당일, 여의도떨리는 마음, 약간의 관종끼, 약간의 정의감으로Leica M4-P와 여유분의 필름을 챙겼다.대충 Kodak UltraMax 400, Gold 200, Portra 800 정도 사용되었을 것이다.           24.12.07 - 1차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여의도 많은 시민들이 여의도로 몰렸다. 많은 시민들이 늦은 저녁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지만 1차 탄핵소추안은 정족수 미달로 폐기 되었다.                                                            24.12.14 - 2차 탄핵소추안 (가결), 여의도 그 다음주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었고 훨씬 더 많은 시민들이 여의도로 모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일..

Reportage 사진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