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만 두번 방문했다.
무려 일요일 아침. 큰맘먹고 졸린눈 비벼가며 출발했는데
너무 추워 매서운 맞바람에 눈물을 감추며 돌아왔다.
심지어 눈발까지 흩날렸다. 아니 3월 말이라고
점심 먹고 랭겜 몇판 돌리고 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과 구름이 심상치가 않다.
다음 주 되면
날 풀리고, 더워 지고, 미세먼지끼면 한동안 보기 힘들것 같은 푸른 하늘
다시 옷을 챙겨입고 자전거에 올라탔다.
그렇게 다시 도착하니 수목원은 얘기했다.
응 아직 겨울 안끝났어
그래도 봄이 오긴 왔다. 저 한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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