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解憂所

근심을 해결하는 장소

Reportage 사진 3

광각의 매력에 빠지다. 광화문에서 ZEISS Biogon T* 2.8/21 for Leica

나는 주로 50mm, 90mm 화각의 렌즈를 사용한다. 35mm 화각만 되어도 피사체가 너무 멀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피사체를 꽉 차게 담기 위해서는 한발 더 다가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그 피사체가 사람이라면, 가까이 간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21mm 화각은 엄청난 광각이며 거의 앞에 들이 대야하는 수준이기 때문에부담스러워 거들떠 보지도 않는 화각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내가 ZEISS Biogon T* 2.8/21 렌즈를 소유하고 있느냐 하면  ZEISS Biogon T* 2.8/21는 내가 본 라이카 렌즈 중 가장 못생겼다.대신 색감은 진득하니 괜찮은것 같다. ZEISS 렌즈군은 몇개 더 들이고 싶다.   25.03.22 경복궁 앞 탄핵 촉구 집회 헌법 ..

Reportage 사진 2025.03.24

라이카 M11로 담아본 주말 파면 촉구 집회 Weekend Protest in Korea Calling for Presidential Impeachment

25.03.08 경복궁 앞 파면 촉구 집회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 되었고,즉시항고라는 카드가 남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대통령은 석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이후모두의 예상을 깨고 검찰은 즉시항고 하지 않았으며 그분은 석방되었다.

Reportage 사진 2025.03.16

필름으로 담은 비상계엄과 1차, 2차 탄핵소추안 Martial Law and the First and Second Impeachment Bills in Korea

24.12.03 비상 계엄 당일, 여의도떨리는 마음, 약간의 관종끼, 약간의 정의감으로Leica M4-P와 여유분의 필름을 챙겼다.대충 Kodak UltraMax 400, Gold 200, Portra 800 정도 사용되었을 것이다.           24.12.07 - 1차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여의도 많은 시민들이 여의도로 몰렸다. 많은 시민들이 늦은 저녁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지만 1차 탄핵소추안은 정족수 미달로 폐기 되었다.                                                            24.12.14 - 2차 탄핵소추안 (가결), 여의도 그 다음주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었고 훨씬 더 많은 시민들이 여의도로 모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일..

Reportage 사진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