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解憂所

근심을 해결하는 장소

21mm 2

용희 형이랑 세차하고 동네 투어 구로평상

손세차를 안한지 1년이 넘었다.차를 사고 한 4년 정도는 손세차를 열심히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당할 수 없는 기스가 늘어나고 (엔트로피 개새끼)이것을 뇌에서 지우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니 세차장에서 조우하는 기스는 늘 새롭게 고통스러울 따름이다. 덮어두자. 세차하기 싫은데 용희형이 세차하러가자고 꼬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손세차를 했다. 두시간 정도 했다. 역시나 새롭게 마주한 기스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요근래 좀 험하게 타긴 했지

기타 사진 2025.05.31

광각의 매력에 빠지다. ZEISS Biogon 21mm f2.8 ZM

나는 주로 50mm, 90mm 화각의 렌즈를 사용한다. 35mm 화각만 되어도 피사체가 너무 멀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피사체를 꽉 차게 담기 위해서는 한발 더 다가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그 피사체가 사람이라면, 가까이 간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21mm 화각은 엄청난 광각이며 거의 앞에 들이 대야하는 수준이기 때문에부담스러워 거들떠 보지도 않는 화각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내가 ZEISS Biogon T* 2.8/21 렌즈를 소유하고 있느냐 하면 ZEISS Biogon T* 2.8/21는 내가 본 라이카 렌즈 중 가장 못생겼다.대신 색감은 진득하니 괜찮은것 같다. ZEISS 렌즈군은 몇개 더 들이고 싶다. 25.03.22 경복궁 앞 탄핵 촉구 집회 헌법 ..

Reportage 사진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