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解憂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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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Biogon 28mm f2.8 간단 사용기 - 실버가 근본

그러하다. 28mm 렌즈 구매를 망설이는 것은 핑거 스냅만 늦어질뿐,대의를 위해 28mm 렌즈를 구매하기로 했다. 역시나라이카의 28mm 렌즈군은 모친이 아주 멀리 출타하신 가격이기 때문에 구매 대상에서 제외함 Zeiss 렌즈는 너무 못생겨서 구매 대상에서 제외하려고 했으나블랙에 비해 실버는 같은 렌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와꾸가 괜찮은것 같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Zeiss 21mm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28mm는 Zeiss biogon으로 결정했다. 28mm예전에 Ricoh GR3와 Fujifilm X100V를 쓰면서 무엇을 처분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결국 GR3를 방출하게 되었다. 주된 이유는 GR3 환산 화각인 28mm는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X100V는 아마도 35mm)..

기타 사진 2025.08.11

P친놈의 급통영 여행 - 통영 2025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요즘.지난 주 목요일, 이웃으로 부터 사형 선고를 받았다. 퇴근 후 내가 발견한 것은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시끄러워서 너무나 고통 스럽다는 장문의 손 편지였다. 수년간 참아왔다고 했다. 올해 에어컨 가동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하셨나보다. 나로 인해 다른 누군가 불행해진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작년 여름도 있고 제작년 여름도 있었는데,왜 하필 기록적 폭염을 기록중인 지금 말씀해주셨는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그분의 원망 총량에 비할바가 아닐 것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관계로 그날 저녁 즉시 짐을 싸 모텔에서 하루 자고 출근을 했다. 금요일 아침.낯선 곳에서 눈을 떴을때,놀랍게도 P력이 풀가동 되며, 오늘 해야 할 일들이 머..

여행 사진 2025.08.04

10년 20만km 달린 폭스바겐 골프 하체를 구경해보자.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저렴한 전기차가 몹시 땡기는 요즘(그냥 핑계고 사실 사고 싶어 전기차) 응 10만km는 더 타야됨 하며 강제로 미쉐린 타이어를 선물했다. 고맙다 과거의 나 폭스바겐 골프7세대 tsi 2016년 03월식 약190,000km를 주행한 자동차의 하부는 어떨까? 머플러의 녹은 문제가 아닌거 같고 세차를 너무 안해서어쩌면 흙먼지만 좀 털어내면 멀쩡할지도... 휠이 너무 더러워서 노숙자가 훔쳐 신은 에어조단 같은 느낌

기타 사진 2025.08.04

요시고 사진전 2025 방문기 그리고 남대문 일대 구경

남대문 그랜드샌트럴에서 전시중인 요시고 사진전2에 다녀왔다. 인기에 걸맞게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커플들이 대부분이었고 천하제일 내 여친 잘 찍어주기 대회가 한창이었다. 그리하여 건강한 솔로 홀로는 관람에 몰입하기가 힘든 수준이다. 게다가 절반 정도는 지난 전시때 봤던 작품들이라 별 감흥도 없었다. 그래서 대충 훑어보며 전시를 관람하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관람 10분 + 기념품샵 10분)10분 내내 '아 나도 직장 때리치고 세계여행 다니면서 사진 찍고 싶다.', '아 나도 사진 잘찍어서 요시고 처럼 유명해지고 싶다.', '아 나도 저런 망원렌즈 하나 있었으면 이렇게 찍을 수 있었을까?', '아 나도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사진 찍고 싶다.' 하는 생각 뿐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요시고..

여행 사진 2025.07.08

라이카M 제일 저렴하게 접사 촬영하기 : Super-Multi-Coated Macro-Takumar 100mm F4 Macro (타쿠마 SMC 100mm F4) 작례 모음

기본적으로 라이카 M 렌즈군은 몹시 긴 최소 초점 거리를 가지고 있다. 보통 1미터 짧으면 0.75미터 정도 된다. 대충 1미터 이상 떨어져야 초점이 맞는다는 얘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어나서 카메라를 어깨춤까지 올리고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만약 35mm 렌즈를 들고 있다면 넓은 화각에 피사체와 거리까지 멀어져 대상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실내에서 근접 제품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카로 접사(Macro) 촬영할 수 있는 렌즈를 찾아보니 그러던 어느날, techart tzm-02 중고거래를 하던 중 우연히 M42 -> M 마운트 변환 아답터를 공짜로..

기타 사진 2025.06.30

동묘 벼룩시장 정감어림과 빡셈 그 어디쯤

세대를 더해가며 그 정도가 옅어지기는 하겠지만 지금에 비하면 나 어렸을땐 조금 더 강한자들만 살아남던 시대가 아니었을까. 그 시절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 한복판에 있었다니 (대충 담배 길빵은 기본이란 소리) 정신줄을 놓고한참을 걷고 있었는데 한적한 골목에서 어떤 외국인 여성이 흥정을 하고 있었다. 맙소사 그리고 그 옆엔.... 너무나 행복한 평냉 마무리

여행 사진 2025.06.22